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SAC)가 주최하는 ‘제14회 SAC 전국무용경연대회’가 5월 13일(일) SAC 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14회를 맞이할 정도로 유서 깊은 SAC 전국무용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초·중·고등학생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재즈댄스 총 4가지 부문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SAC 전국무용경연대회에는 △이윤경 한국현대무용진흥회·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 △이효민 한국무용학회 이사 △ 서진주무용역사기록학회 이사(경기도문화재전문위원) △김미정 김수로프로젝트 안무감독 △민성희 한국무용학회 상임이사 △이원국 유니버셜발레단 수석무용수 등 SAC 무용예술계열을 대표하는 순수, 실용무용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대상 1명에게는 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금상 4명에게는 각각 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주어지는 등 총 11명에게 약 3000만원 상당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이윤경 SAC 주임교수는 “최수영(동아무용콩쿠르 금상), 양진형(그리스헬라스 국제대회 1위), 최이루다(한국현대무용콩쿠르 금상) 등 서종예가 배출한 무용계의 신성들의 뒤를 이을 원석들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무용가, 안무가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삼성동 코엑스 일대 최고의 무용극장으로 거듭난 SAC 아트홀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