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무용수 5인의 무한 에너지…무용 '언리미티드 우먼'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이윤경, 이나현, 한류리, 박은영, 최수진 등 국내 무용계에서 내로라하는 여성 무용수 5인이 한 무대에 선다.

댄스컴퍼니 더바디는 오는 22~23일 서울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현대무용 '언리미티드 우먼-충돌의 에너지'를 공연한다.

서울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 교수이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의 심사위원이었던 이윤경, 자신만의 분명한 춤색깔로 주목받는 이나현, 다양한 장르와의 활발한 협업을 펼치는 한류리, 무용수 및 안무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박은영, '댄싱9'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최수진 등이 5인 5색 무대를 펼친다.

댄스컴퍼니 더바디는 "무용계에 남성무용수보다 훨씬 많은 여성무용수가 있지만, 여성무용수들이 주목받기는 쉽지 않다"며 "이 때문에 여성무용수만을 위한 무대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02-2263-4680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13 14:58 송고